남원 백두대간생태교육장, 할로윈 맞아 이색 절지동물 전시

남원 백두대간생태교육장, 할로윈 맞아 이색 절지동물 전시

31일까지 타란툴라·전갈 등 20여 종 200여 마리 선보여…추가 관람료 없어

[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할로윈을 앞두고 타란툴라와 전갈, 왕지네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절지동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전시를 운영한다.

남원시가 오는 31일까지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에서 운영하는 가을 기획전 '미리 만나보는 할로윈 : 오싹오싹 절지동물' 홍보 포스터 [사진=남원시]

남원시는 지난 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에서 가을 기획전 '미리 만나보는 할로윈 : 오싹오싹 절지동물'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산림청의 후원을 받아 녹색자금으로 마련됐으며, 세계 각지에 서식하는 절지동물 20여 종 200여 마리를 선보인다.

주요 전시 생물은 타란툴라와 왕지네, 형광 전갈을 비롯해 채찍거미와 코코넛크랩 등이다. 관람객들은 생김새와 생태적 특징이 서로 다른 절지동물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리산과 백두대간에 서식하는 곤충을 오감으로 알아보는 생태체험과 세계 희귀 곤충 표본 40여 종을 소개하는 전시도 진행된다.

전시관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관 입장객은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기획전을 즐길 수 있다.

양충모 남원시장은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는 캠핑장과 유아숲체험원, 에코큐브 등 가족 단위 체험시설도 마련돼 있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방문객들이 가을철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