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서 300명 ‘파도타기’…수산물 가치 알린다

부산 광안리서 300명 ‘파도타기’…수산물 가치 알린다

17일 ‘부산 BlueFood WaveFesta’ 개최
비치코밍·미식 체험 마련…당일 현장 참여도 가능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시민 300명이 광안리해변에서 파도타기 퍼포먼스를 펼치며 부산 수산물의 가치를 알린다. 해변 환경정화부터 수산물 미식 체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바다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수산물 소비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자리다.

부산시는 오는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수영구 광안리해변 달빛마당(호메르스 호텔 앞) 일대에서 ‘2026 부산 BlueFood WaveFesta’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산물을 식재료 차원을 넘어 건강한 식생활과 해양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함께 고려하는 ‘블루푸드(Blue Food)’ 관점에서 조명하고, 시민들이 부산 수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26 부산 BlueFood WaveFesta’ 홍보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행사의 중심 프로그램은 시민 300명이 참여하는 ‘파도타기 플래시몹’이다. 참가자들은 부산 수산물 홍보 문구가 담긴 기념품을 들고 파도처럼 움직이며 대규모 물결을 연출한다. 시민 개개인의 참여가 모여 부산 수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고, 지역의 수산 식문화를 국내외에 알린다는 취지다.

부산시는 퍼포먼스 현장을 영상과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해 부산 수산물의 가치와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행사 당일에는 본행사에 앞서 해변 환경정화 활동인 ‘비치코밍’과 사전 공연도 진행한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치어 보호를 주제로 한 낚시 체험과 블루푸드 메시지 카드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으며, 부산 수산물을 활용한 미식 체험과 경품 추첨도 즐길 수 있다. 해변을 걸으며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비치코밍은 시민들이 해양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직접 느끼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행사는 부산 수산물과 해양환경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행사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받는다.

행사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특별 기념품이 제공되며 경품 추첨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