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괴산군이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기 위해 불용 임대 농기계 19대를 공개 매각한다.
괴산군은 내구연한이 지난 임대 농기계 가운데 굴착기와 승용관리기, 퇴비살포기 등 영농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10종 19대를 지역 농업인에게 우선 매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매각은 고가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사용 가능한 농기계의 재활용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입찰 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 괴산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광장에 마련된 전시장에서 매각 대상 농기계의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현장 입찰은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며, 낙찰자는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특정 농가에 매각 물량이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1인당 낙찰 가능 대수는 1대로 제한한다.
강문민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불용 농기계 매각을 통해 지역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고 농기계 활용도를 높이겠다”며 “응찰 전 반드시 실물을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괴산=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