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김제시는 제28회 김제지평선축제 기간 중 발생한 식중독 의심 환자와 관련해 원인 규명을 위한 역학조사와 함께, 피해 시민과 관광객 지원을 위한 후속 조치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축제장 내 특정 먹거리 부스 이용객들로부터 식중독 의심 증상이 처음 신고됐으며, 13일 오후 1시 기준 유증상 신고자는 총 861명으로 집계됐다.

증상 신고 직후 김제시보건소를 중심으로 역학조사에 착수하여 인체 검사와 조리 환경 및 유통 경로 등에 대한 조사를 병행하고 있으며, 축제기획단에서도 7일부터 유증상 신고자를 대상으로 향후 절차 안내를 진행했다.
또, 12일 오전에는 정성주 시장 주재로 대책 회의를 열고, 유증상자 모니터링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치료비 보상 등 신속한 피해구제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해당 먹거리 부스 운영단체가 가입한 생산물배상책임보험에 사고 접수를 완료했으며, 보험사와의 세부 보상 기준 및 청구 절차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개인별 신청 서류 안내 및 접수 지원 등을 위해 요촌동 행정복지센터에‘피해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1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며, 보험금 청구서류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축제장을 찾아주신 관광객과 시민 여러분께 건강상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며 “불편을 겪으신 분들의 목소리를 세심히 살피고, 치료비 보상 등 후속 절차가 누락 없이 진행되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김제시지평선축제제전위와 김제시는 개별 보상 접수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지원을 뒷받침하고, 역학조사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와 함께 위생 관리 시스템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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