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 이어 영동·괴산·단양도 농어촌 기본소득 받을까

보은·옥천 이어 영동·괴산·단양도 농어촌 기본소득 받을까

농식품부, 시범사업 추가 공모…인구감소지역 18개 군 선정 계획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공모가 진행된다. 지난 공모에서 탈락한 충북 영동군·괴산군·단양군의 선정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아, 11월 19일 추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지역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옥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기념행사 모습. [사진=옥천군]

노은영 충북도 농업정책과장은 13일 “농어촌 기본소득은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중요한 국가사업”이라며 “미선정 지역인 영동군·괴산군·단양군이 추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당 지자체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적극행정 일환으로 공모에 참여하는 지자체와 긴밀한 사전 협력을 통해 공모 지침, 평가 기준 등을 분석해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 대상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69개 군(郡) 가운데 이미 선정돼 시범사업을 추진 중인 17개 군을 제외한 52개 군이다. 농식품부는 이 가운데 18개 군 내외를 신규 선정할 계획이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해당 군에 30일 이상 거주한 주민에게 1인당 월 15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것이다.

충북에서는 인구감소지역 5개 군 중 보은군과 옥천군이 올해 시범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돼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