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재생 PC로 디지털 소외계층 지원

대웅제약, 재생 PC로 디지털 소외계층 지원

교체 주기 맞은 업무용 PC 폐기 대신 재생해 기부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대웅제약이 교체 주기를 맞은 업무용 PC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일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사용을 마친 PC를 폐기하지 않고 재사용해 자원순환과 탄소저감에 기여하는 동시에 재생 PC를 디지털 소외계층에 전달해 정보 접근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부한 PC는 대웅제약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한 뒤 교체된 장비로 재생 과정을 거쳐 디지털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진=대웅제약 ]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따르면 PC 1대 재사용 시 약 232kg의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150대를 재사용할 경우 약 34.8톤의 탄소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대웅제약은 그동안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한 사회공헌과 사업장 자원순환 활동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폐기물 재활용 확대를 추진해 왔다.

지난 3월에는 ‘Save the Health in JEJU’ 심포지엄을 후원해 제주 해녀 30명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했다.

지난달에는 서울특별시와 ‘손목닥터 9988’ 서비스 발전 협약을 체결해 당뇨 전 단계로 확인된 시민 1000명의 혈당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환경 부문에서는 기존에 소각 처리하던 폐합성수지를 열적 재활용 방식으로 전환해 2025년 폐기물 재활용률 76.6%를 기록한 바 있다.

탁효철 대웅제약 ESG팀장은 "사용을 마친 PC가 다시 필요한 곳에 전달돼 환경 부담을 줄이고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과 환경적 가치를 함께 고려한 ESG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