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규수대와 국제 연구 영역 확대

제주대, 규수대와 국제 연구 영역 확대

[아이뉴스24 현창민 기자] 제주대학교 그린수소글로컬선도연구센터(센터장 김상재)가 일본 규수대와 국제 연구 영역을 확대한다.

제주대- 규슈대, 그린수소·탄소중립 분야 국제 공동연구 간담회 [사진=제주대학교]

최근 제주대 연구센터는 일본 규슈대학교 탄소중립에너지국제연구소(I²CNER)를 방문해 그린수소·탄소중립 분야의 국제 공동연구와 인재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제주에서 열린 '2026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을 계기로 스페인, 포르투갈, 호주, 프랑스 등 해외 연구기관과 확대해 온 국제협력의 후속 교류로 추진됐다.

방문에는 제주대 공과대학 첨단기술연구소, 글로컬사업단과의 협력을 통해 교수 13명과 대학원생 20명 등 총 33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이시하라 다쓰미 I²CNER 연구소장이 직접 연구소의 주요 연구성과와 첨단 연구시설을 소개했다.

김상재 센터장은 제주의 재생에너지·그린수소 실증 인프라를 기반으로 추진 중인 해수전해 수소생산, 수소 저장·활용, 인공지능 기반 에너지 운영기술 등 센터의 핵심 연구성과와 국제협력 비전을 발표했다.

양 기관 연구진은 이어진 토론에서 유럽 호라이즌(Horizon) 공동연구과제 참여와 미국 일리노이대학교를 연계한 국제 공동연구 가능성을 논의하고, 공동연구 주제 발굴과 연구인력 교류 등 후속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아울러 I²CNER 소속 교수진의 직접 안내로 연구실을 방문하는 약 1시간의 견학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김상재 센터장은 "제주 글로벌 포럼에서 확대된 국제 협력이 지리적으로 가까운 일본의 세계적 연구기관과의 교류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제주의 그린수소 실증 인프라와 해외 연구기관의 우수한 연구 역량을 연결해 국제 공동연구와 글로벌 인재 양성의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제주=현창민 기자(cmi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