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나광국 기자] 호반건설이 주거 브랜드 '호반써밋'을 7년 만에 새롭게 단장하고 프리미엄 라인인 '호반써밋 에디션'을 선보인다. 변화하는 주거 수요에 맞춰 브랜드 철학과 디자인을 개편하고 오는 12월 분양 예정인 위례상업 9블록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주거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13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호반써밋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슬로건을 공개했다. 지난 2010년 '호반써밋플레이스'를 선보이고 2019년 '호반써밋'으로 브랜드를 개편한 데 이어 7년 만의 리뉴얼이다.
이번 개편은 주거 공간을 단순히 머무는 곳이 아닌 개인의 취향과 다양한 생활방식이 반영되는 공간으로 재정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로운 슬로건은 'Where Life Grows(살수록 가치가 자라나는 유기적 주거)'로 변화하는 삶의 방식에 맞춰 주거 공간의 가치도 함께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브랜드 핵심 가치는 △삶을 세심하게 이해하는 공간(Thoughtful Space) △삶의 가능성을 여는 영감(Inspired Living) △삶과 함께 깊어지는 가치(Evolving Value) 등 세 가지로 정했다.
새로운 BI에는 이러한 브랜드 철학을 반영했다. 영문 로고는 서로 다른 곡선과 리듬이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했으며 블랙을 기본 색상으로 적용했다. 자연 친화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그린 계열을 배경 색상으로 활용했다.
호반건설은 이번 리뉴얼과 함께 프리미엄 라인인 '호반써밋 에디션(HOBAN SUMMIT EDITION)'도 도입한다. '자연을 품은 도심 속 정상'을 콘셉트로 절제된 소재와 구조를 활용해 차별화된 주거 공간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호반써밋 에디션은 오는 12월 분양 예정인 '위례상업 9블록'에 처음 적용된다. 호반건설은 핵심 입지와 차별화된 상품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라인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명칭도 새롭게 정비했다. 기존 호반써밋의 커뮤니티 통합 명칭은 '클럽 H(Club H)', 프리미엄 라인인 호반써밋 에디션은 '더 라운지(The Lounge)'로 각각 정했다.
호반건설은 신규 분양 단지를 중심으로 새로운 BI와 브랜드 체계를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달부터는 TV 광고 등을 통해 개편된 브랜드를 선보인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리뉴얼은 변화하는 삶과 함께 주거의 가치도 성장한다는 호반써밋의 방향성을 새롭게 정립한 것"이라며 "강화된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서울 등 수도권 핵심 입지에서 수주를 확대하고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제공해 프리미엄 주거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광국 기자(nkk118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