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는 서울특별시와 공동으로 서울 지역 공동주택 관리소장과 전기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정전 예방 및 대응 기본교육’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 요청에 따라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재개발원이 신설한 것으로,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전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총 두 차례 서울시청 후생동 강당에서 진행됐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공동주택 관리자를 위해 유튜브 생중계를 병행했으며, 온·오프라인을 합쳐 총 500명이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공동주택 전기설비 기술기준 △공동주택 전기설비 안전관리요령 △정전 예방 및 사고 발생 시 안전점검 방법 △태양광·전기차 충전설비 안전관리요령 및 화재 발생 시 대응방법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내용을 다뤘다.
특히 서울에서 발생한 정전 사례를 통해 계절·시설별 주요 원인과 피해 사례를 살펴봤다. 또한 교육생들은 가상현실(VR)로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기 어려운 정전 상황을 재현해보고 대응 절차와 안전점검 방법을 학습했다. 교육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36점으로 나타났다.
전기안전공사 인재개발원은 앞으로도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무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국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의 전기안전관리 수준을 높여갈 방침이다.
남화영 사장은 “공동주택은 많은 국민이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전기설비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무교육을 통해 전기안전관리 역량을 높여가겠다”라고 전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