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통합돌봄 주거환경 개선 106건 지원…취약계층 생활 안정 강화

과천시, 통합돌봄 주거환경 개선 106건 지원…취약계층 생활 안정 강화

도배·장판 교체 등 맞춤형 주거 지원…곰팡이 발생 가구 주거환경 개선

의료·요양·일상생활 지원 연계…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 유지 지원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과천시가 의료·요양 서비스에 주거환경 개선과 일상생활 지원을 결합한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돌봄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질병과 노쇠, 거동 불편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올해 13일 기준 총 106건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익숙한 주거 공간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천형 통합돌봄 서비스의 하나다.

시는 통합돌봄 대상자 가운데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발굴해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생활 여건에 맞춘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집 안 곳곳에 곰팡이가 발생했지만 거동이 불편해 직접 관리하기 어려웠던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했다.

과천시청 전경 [사진=과천시]

시는 해당 가구의 생활환경을 확인한 뒤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 곰팡이로 훼손된 실내 공간을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정비했다.

지원을 받은 시민은 “집에 곰팡이가 많아도 몸이 불편해 직접 손을 볼 수 없었다”며 “깨끗하게 바뀐 집을 보니 마음까지 편안해지고 다시 집에서 편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시는 주거환경 개선에 그치지 않고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돌봄 수요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보건·의료·요양·일상생활 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돌봄 대상자가 시설에 의존하지 않고 기존 주거지와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신계용 시장은 “통합돌봄은 시민의 삶의 현장에서 필요한 도움을 찾아드리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와 돌봄은 물론 주거환경까지 세심하게 살펴 시민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과천형 통합돌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