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회, 전곡초 학생 50여 명 초청…지방의회 체험·소통의 장 마련

연천군의회, 전곡초 학생 50여 명 초청…지방의회 체험·소통의 장 마련

본회의 진행 시연부터 통학로 안전·교통·문화시설 등 지역 현안 논의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가 관내 초등학생들을 초청해 지방의회의 역할을 알리고 생활 속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12일 오전 전곡초 3학년 1반과 4학년 5반 학생·인솔교사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과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본회의장 등 의회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박영철 의장과 군의원들로부터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전곡초 학생들이 연천군의회 방문 체험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천군의회]

특히 군의원들은 본회의장에서 안건 상정과 제안 설명, 의결 등 실제 회의 진행 과정을 시연하며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경험한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했다.

주요 논의 사항은 △통학로 안전 확보 △불법 주정차 문제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하천 물놀이 안전대책 △전철 배차 간격 단축 △지역 문화시설 확충 등이다.

학생들은 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중심으로 질문을 이어갔으며, 군의원들은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박 의장은 “학생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과 지역에 대한 생각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비롯한 다양한 군민과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의정활동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