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전남광주 곡성군이 지역에서 생산된 가루쌀의 소비를 촉진하고 쌀 가공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해 온 가공기술 개발 성과가 전국 단위 경진대회에서 인정받았다.
군은 국립식량과학원이 주관하는 '제10회 우리쌀빵기능경진대회'에 참가해 일반부 우수상을 받으며 우리 쌀을 활용한 제과·제빵 기술력을 알렸다고 밝혔다.

우리쌀빵기능경진대회는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을 활용한 다양한 제과·제빵 제품의 개발과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다.
이번 수상은 제과·제빵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사실뿐만 아니라, 곡성에서 생산된 가루쌀을 활용해 새로운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쌀 소비를 확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가루쌀은 일반 밥쌀용 쌀과 달리 밀가루처럼 제분해 빵과 과자·면류 등 다양한 가공식품의 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쌀이다.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가공 소재로 주목받고 있으며, 다양한 식품 개발을 통해 쌀 소비처를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 제품의 가능성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쌀 가공 기술 개발과 실용화로 지역 농업인과 가공·제과·제빵 분야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곡성군은 '맛다곡성' 곡성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기반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의 새로운 소비처를 발굴하는 등 농산물 소비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