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 출신의 세계적인 현대음악 작곡가 박영희의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음악제가 열린다.
청주시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과 청주아트홀, 아트센터 올리브에서 ‘2026 파안 박영희 음악제’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음악제는 ‘Homecoming, 고향으로…’를 주제로, 박영희 작곡가의 삶과 작품을 조명하고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지역 출신 음악인들을 한자리에 모여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1945년 청주에서 태어난 박영희는 독일 브레멘 국립예술대학교 주임교수와 부총장을 지낸 세계적인 현대음악 작곡가다.
대한민국 국민훈장 석류장과 베를린 예술대상, 독일연방공로십자훈장 1등급 등을 받았으며, 세계적인 현대음악 축제인 도나우에싱엔 현대음악제에서 다섯 차례 작품을 위촉받았다.
이번 음악제 예술감독은 임헌정 충북도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맡았다. 청주박영희페스티벌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 협연자로 참여해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인다.
15일 청주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DSCH의 자유와 창조’를 시작으로 16일 메인콘서트 ‘고향으로’, 17일 ‘앙상블위로, 파안 박영희 MAN-NAM’, 18일 음악그룹 나비야의 ‘파문(PA-MUN)’ 공연이 이어진다.
주말 공연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청주문화나눔’ 사업의 하나로, 청주상공회의소와 ㈜열린기획의 후원을 받아 진행한다.
공연은 사전 좌석 예약제로 운영한다. 예매와 자세한 사항은 공연세상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