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이장섭 충북 청주시장이 내년도 예산 편성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역 업체가 체감할 수 있는 재정사업 발굴을 주문했다.
이장섭 시장은 12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모두의 주간 브리핑’ 회의에서 “지역 경제인들이 여전히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사업 조기 발주와 발주 물량 확대 등을 통해 재정 투입이 지역 업체의 경영 여건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규모 건설사업에 지역 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와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각 부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신규 재정사업을 적극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날 폐막한 청원생명축제와 관련해선 방문객 63만명을 기록하고 큰 사고 없이 마무리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장섭 시장은 “청원생명축제가 오랜 기간 이어져 온 만큼 이제는 행사장에 상설시설을 조성하고, 평상시에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면서 중장기 계획을 마련을 지시했다.
우암동 노후주거지 정비사업에 대해선 “개별 사업을 넘어 소규모 정비사업을 연계하는 종합계획을 세워야 한다”며 “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해 지역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단계적인 사업 추진으로 정주 환경을 개선하라”고 강조했다.
운리단길 활성화를 위해선 “기존 상권과 새로운 점포들이 어우러져 있고 청년창업 등 새로운 가능성도 보인다”며 “고인쇄박물관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와 협업하면서 운리단길과 박물관 일원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