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베트남 우수직원 본사 초청…글로벌 현지화 강화

대우건설, 베트남 우수직원 본사 초청…글로벌 현지화 강화

4개 법인 10명 선발…기술연구원·주택현장 방문
업무 노하우·기업문화 공유…해외 인재 육성 확대

[아이뉴스24 나광국 기자] 대우건설이 베트남 현지법인 우수직원들을 국내로 초청해 건설기술과 주택사업 노하우를 공유했다. 현지 핵심인재를 육성하고 본사와 해외법인 간 교류를 확대해 글로벌 현지화 전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 기술연구원 풍동실험실에서 연구원의 설명을 듣고 있는 연수 참가자들 [사진=대우건설]

12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9월28일부터 10월3일까지 6일간 베트남 현지법인 우수직원 10명을 대상으로 본사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베트남 4개 법인에서 장기근속 여부와 업무성과, 회사에 대한 충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한 직원들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토지보상과 공사관리, 분양 등 주요 사업 분야에서 국내 업무방식과 실무 노하우를 익히고 이를 현지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대우건설 본사와 기술연구원을 방문해 주요 사업과 업무시스템, 건설기술 및 연구개발 현황을 살펴봤다.

이어 서울 성북구 장위동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 건축현장에서 주택 시공 과정과 현장 운영 방식을 확인했다. '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 견본주택에서는 최신 평면과 인테리어, 조경, 커뮤니티 시설 등 주거상품 개발 방향을 직접 체험했다.

이와 함께 국내 주요 문화·관광지를 둘러보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한국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대우건설은 이번 연수를 일회성 포상이 아닌 현지 핵심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해외법인 직원들이 본사의 사업 역량과 기업문화를 직접 경험하도록 지원하고, 양측이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려면 현지 시장과 문화에 대한 이해와 함께 현지에서 사업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베트남을 비롯한 세계 각지의 해외법인에서 우수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인재 교류 및 육성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나광국 기자(nkk118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