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패션기업 OVLR(오뷔엘알)의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이 2026년 겨울 컬렉션을 선보인 가운데 배우 기은세가 착용한 수트 셋업이 출시 초기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올리비아로렌은 '디 아트 오브 포이즈(The Art of Poise)'를 주제로 한 겨울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미니멀한 디자인을 강조한 컨템포러리 라인을 중심으로 코트와 다운, 퍼 등 아우터부터 블라우스, 니트, 팬츠, 스커트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배우 기은세가 지난 9일 미국 뉴욕에서 착용한 모습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그레이 수트 셋업'이 주목받고 있다. 해당 제품은 투톤 그레이 색상의 재킷과 미디스커트로 구성됐으며, 같은 소재의 와이드 팬츠와도 함께 입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재킷에는 탈착 가능한 제원단 벨트를 적용해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스커트는 H라인의 미디 기장에 앞면이 겹쳐지는 디자인을 더했다.
올리비아로렌은 이번 시즌 그레이와 브라운, 아이보리 등 기본 색상에 핑크와 퍼플을 활용한 제품도 선보였다. 올해 출시한 컨템포러리 라인을 중심으로 기존 고객뿐 아니라 신규 고객층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기은세와 이미숙, 유이, 류이서 등 유명인과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스타일링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회사 측은 이들이 착용한 일부 제품이 시즌 판매 상위권에 오르는 등 실제 구매로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OVLR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기은세가 착용한 수트 셋업을 비롯해 올해 선보인 컨템포러리 라인이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셀럽 및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층을 확대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겨울 컬렉션은 OVLR 자사몰과 전국 올리비아로렌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한다. 기은세가 착용한 그레이 수트 셋업에는 추가 할인 혜택도 적용하고 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