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전국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이 충북 영동군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
영동군과 영동군축구협회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영동체육공원에서 ‘2026 영동군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영동체육공원 축구장 3면 개장을 기념해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80개 팀이 참가한다.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포함해 약 2000명이 영동을 찾을 것으로 주최 측은 예상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 축구 경기와 지역 관광을 연계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참가팀 가운데 영동지역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팀에는 영동사랑상품권 페이백을 제공해 숙박과 외식, 쇼핑 등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대회 기간 57회 영동난계국악축제도 함께 열려 참가 선수와 가족들이 스포츠와 전통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동군축구협회는 지역 기업·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업체의 참여를 확대해 대회 운영에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김영민 영동군축구협회장은 “어린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뛰고 가족들도 영동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구와 영동의 문화·관광을 함께 경험하고 지역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대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