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머리를 돌로 여러 차례⋯70대 남편, 현행범 체포

아내 머리를 돌로 여러 차례⋯70대 남편, 현행범 체포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말다툼을 하던 아내의 머리를 돌로 내리쳐 다치게 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수원 팔달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말다툼을 하던 아내의 머리를 돌로 내리쳐 다치게 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셀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10시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 한 숙박업소 앞 길거리에서 아내인 70대 여성 B씨의 머리를 돌로 여러 차례 내리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숙박업소 업주인 A씨는 B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인근 도로변에 있던 돌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를 목격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 범행으로 인해 머리를 다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당초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체포한 경찰은 A씨 행위가 생명을 위협할 정도였다고 판단, 그의 죄명을 살인미수로 변경했다.

그는 과거에도 가정 폭력으로 여러 차례 신고당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그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