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기택 기자] 전북 국립군산대학교는 군산시와 공동으로 8일 교내 체육관 및 야외 일원에서 대규모 취업 박람회인 잡페스티벌 '군산 굿잡(GOOD JOB)'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과 함께, 다시! 내일(JOB)을 위한 닻(ANCHOR)을 내리다'라는 부제로, 대학의 진로·취업 지원 역량과 군산시의 지역 일자리 정책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눈길을 끌었다.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지역 청년, 중·장년, 나아가 외국인 유학생까지 취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통합 장터로 기획됐다.
특히 학내 사업단과 지역 유관기관 등 총 16곳의 취업 지원 기관이 힘을 모아, 이력서 작성부터 생생한 1차 현장 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이어지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했다.
행사장은 구직자들의 수요에 맞춘 4개의 특화 구역으로 알차게 꾸며졌다.
'채용 상담 ZONE'에서는 구직자와 기업 담당자가 1대 1로 마주 앉아 실질적인 현장 면접과 입사 지원서 피드백을 주고받았다.
'컨설팅 ZONE'은 직업심리검사뿐만 아니라 중장년층과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직무체험 ZONE'에서는 면접 메이크업과 증명사진 촬영, 학과·전공별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이벤트 ZONE'에서는 푸드트럭과 포토부스가 마련돼 긴장한 구직자들에게 활력을 더했다.
메인 무대에서는 사회 초년생을 위한 실속 있는 자산관리 특강과 함께, 변화하는 2026년 채용 트렌드를 짚어보는 전문가 특강이 이어져 발길을 붙잡았다.
김강주 국립군산대 총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지역민에게 새로운 진로와 직무를 밝혀주는 나침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굳건하게 손을 잡고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힘이 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넓혀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북=임기택 기자(limgt745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