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청권 4개 시·도의 해양·도시·생태 자원을 연계하는 초광역 관광벨트 구축이 시도된다.
충청광역연합의회는 8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충청권 초광역 해양·내륙 관광 연계 발전 연구단체’(대표 편삼범 충남도의원) 발족식과 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섰다.
이 연구단체는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의 우수한 해양 및 내륙 관광자원을 서로 연계해 지역 간 관광 교류를 확대하고, 관광객의 체류 시간과 소비를 늘릴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체류형 관광루트 및 협력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충남연구원의 용역 추진 계획 설명과 충남의 해양 자원(보령·태안·서산·서천 등), 대전·세종·충북의 내륙·도시·생태 자원 간 상호 보완적 연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광역투어패스 및 광역시티투어 고도화와 1박 2일 및 2박 3일 체류형 관광루트 개발, 광역 대중교통망 등 관광 인프라 진단 등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연구단체는 오는 12월까지 정책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4개 시·도와 충청광역연합이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초광역 관광 상생 협력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편삼범 연구단체 대표 의원은 “충청권은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행정구역 경계에 가로막혀 통합적인 체류형 관광벨트 구축이 미흡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해양과 내륙을 잇는 차별화된 관광루트를 발굴해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4개 시·도가 함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초광역 상생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