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현동 기자] 우정사업본부가 경력보유여성을 우체국 보험설계사인 '우체국FC'로 연결하는 사업에 나선다.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경로로 우체국FC를 내세운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8일 서울시 여성가족재단과 '경력보유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과 박정숙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의 핵심은 우체국FC 취업 연계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FC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는 우체국FC 직업 체험과 취업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재단이 주관하는 취업박람회에도 참여해 우체국FC 직업을 소개한다.
창업을 원하는 참여자에게는 우체국쇼핑 입점과 판매 등 전자상거래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 밖에 '대한민국 엄마보험'을 포함한 우체국 공익보험 가입 상담도 지원한다. 서울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는 우체국쇼핑 입점·판매를 돕는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력 보유 여성이 새로운 직업에 도전하고 경제활동에 다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통해 우체국FC가 새로운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사회·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계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현동 기자(citizenk@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