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농촌지역 주민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덜기 위해 운영한 충북 괴산군의 ‘농촌 왕진버스’가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괴산군은 8일 목도초등학교 체육관인 목도나루관에서 불정농협 조합원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농촌 왕진버스 진료를 했다고 밝혔다.

한방 진료를 비롯해 치과 진료와 구강검사, 시력검사 등이 이뤄졌으며, 시력 저하 주민들에게는 돋보기도 제공했다. 이날 진료에는 전문 의료진 등 21명이 참여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병원이나 의원을 찾기 어려운 농촌 주민과 고령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진료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3개 지역에서 사업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청천·괴산·군자·불정농협 등 4개 권역으로 확대했다.
올해 첫 진료는 지난 6월 5일 청천농협에서 시작됐다. 이어 6월 10일 괴산농협, 6월 17일 군자농협을 거쳐 이날 불정농협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쳤다.
4차례 진료를 통해 주민 1200여명이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았다.
손기철 괴산군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농촌 주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사업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괴산=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