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신용한 충북도지사가 취임 이후 첫 해외출장에 나선다. 일정은 시작부터 끝까지 경제 관련 행사로 채워졌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신용한 지사는 8일부터 10일까지 2박3일간 중국 선전을 방문한다.
방문 목적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세계 각지 한인경제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30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엑스포’ 참석이고 다른 하나는 첨단 해외기업 유치를 위한 ‘한중 경제무역·투자협력 포럼’ 참가다.

선전은 화웨이, 텐센트, BYD 등 세계적 기술기업의 본사가 모여있는 중국 대표 첨단산업 도시로, 최근에는 AI와 로봇을 실제 제품·서비스로 구현하는 '피지컬AI' 분야의 세계적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12년만에 중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열리는 ‘2026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선전’에는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가 주관한 충북 공동관에서 도내기업 13개사가 참가해 전시수출상담회와 바이어상담을 통해 현지시장 진출을 타진한다.
이와 함께 대표단은 한중투자협력 교류회에서 충북의 투자환경과 전략산업을 소개하며 중국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
신용한 충북지사는 “민선 9기 출범 후 첫 해외 방문인 만큼, 도내 기업들의 중국 및 해외 시장 진출을 돕고 글로벌 첨단기업과의 교류를 확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번 방문이 충북의 경제 영토를 넓히고 미래 첨단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