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제34회 흥부제 방문객의 발길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으로 연결하기 위해 축제 기간 원도심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남원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원도심 상권활성화구역에서 '흥부가 쏜다!' 이벤트를 운영한다.
행사 대상은 원도심 상권활성화구역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당일 온누리상품권으로 3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이다.
참여 점포는 광한루원 인근 원도심 상가 110곳과 공설시장 99곳, 용남시장 59곳 등 모두 268곳이다.
여러 대상 점포에서 구매한 영수증은 합산할 수 있으며 종이영수증이나 디지털·모바일 결제내역을 제시하면 구매 사실을 확인받을 수 있다.
행사 부스는 광한루원 서문 주차장 관광안내소 옆에 마련되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참여자는 행사 부스에서 구매내역을 확인받은 뒤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룰렛 당첨자에게는 지류형 온누리상품권 5000원권 1매를 지급하고, 미당첨자에게도 별도의 경품을 제공한다.
참여는 1인당 하루 한 차례로 제한된다. 행사는 선착순으로 진행돼 준비된 경품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남원시는 축제 방문객이 광한루원과 요천변 행사장을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인근 전통시장과 골목상권까지 이동하도록 행사 참여 점포와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현장에서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한 구매와 경품 지급을 연결해 흥부제 방문이 실제 지역 소비로 이어지고, 경품으로 지급된 상품권이 다시 지역 상권에서 사용되는 소비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흥부제의 활기를 원도심 상권으로 확산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지역 점포를 이용하는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축제와 함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