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관리지역 5곳으로 늘어…오산·경산 신규 지정

미분양관리지역 5곳으로 늘어…오산·경산 신규 지정

오산·경산 신규 지정…관리지역 5곳으로 확대
미분양 1만1235가구…전국 물량 16.2% 차지

[아이뉴스24 나광국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0월 미분양관리지역에 경기 오산시와 경북 경산시를 새로 지정했다. 강원 강릉시는 관리지역에서 빠지면서 전체 지정 지역은 전월보다 1곳 늘어난 5곳이 됐다. 이들 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1만1235가구로 전국 미분양 물량의 16.2%를 차지한다.

서울 아파트 전경. [사진=김민지 기자]

HUG는 10월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인천 영종구와 경기 오산시, 부산 강서구, 충남 천안시, 경북 경산시 등 5곳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 관리지역 가운데 강릉시가 해제된 대신 오산시와 경산시가 신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수도권 미분양관리지역은 인천 영종구와 경기 오산시 등 2곳, 지방은 부산 강서구와 충남 천안시, 경북 경산시 등 3곳으로 구성됐다.

8월 기준 이들 5개 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1만1235가구다. 같은 기간 전국 미분양 주택 6만9134가구의 약 16.2%에 해당한다.

미분양관리지역은 미분양 주택이 1000가구 이상이면서 공동주택 재고 대비 미분양 비율이 2% 이상인 시·군·구 가운데 지정된다. 여기에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등 세 가지 기준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에서 분양보증이나 프로젝트파이낸싱(PF)보증을 발급받으려는 사업장은 HUG의 사전심사를 받아야 한다.

/나광국 기자(nkk118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