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증평군수 ‘콤팩트 도시’로 미래 연다

이재영 증평군수 ‘콤팩트 도시’로 미래 연다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민선 7기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취임 100일을 앞두고 ‘20분 도시’를 기반으로 한 ‘콤팩트 도시’ 구상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지난 6일 직원조회에서 도시 외곽을 확장하기보다 기존 생활권에 필요한 기능을 촘촘히 채우고, 도시 기능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증평의 미래 도시상을 제시했다.

이재영 증평군수가 6일 직원조회에서 콤팩드 도시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2026. 10. 06. [사진=증평군]

이는 인구감소 시대에 주민등록 인구뿐 아니라 청주 등 인근 지역과 오가는 생활 인구까지 고려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군은 이를 위해 365 돌봄서비스와 재가 의료, AI(인공지능) 인지케어, 스마트 경로당 등 생활권 중심의 돌봄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그냥 해드림센터’와 ‘10㎝ 도시행정’을 통해 생활 불편과 보행환경 개선에도 나서고 있다.

교통 분야에선 무료 버스와 행복택시를 운영하고 도심순환형 교통체계와 전기셔틀버스 도입을 추진한다. 스마트 쉼터와 지능형 CCTV 등 생활안전 인프라도 확대하고 있다.

교육·산업 분야에선 증평교육지원청 신설과 교육발전특구 연계, AI 에듀테크 기반 구축과 함께 제3·4 일반산업단지 및 지식산업센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7일 “도시의 크기를 키우는 것만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담보하기는 어렵다”며 “증평이 가진 강점을 살려 군민의 생활은 더 편리하게 하고, 성장 기반은 더 탄탄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증평=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