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플러스, 아마존 상품 콘텐츠 제작 돕는 AI 솔루션 출시

라인플러스, 아마존 상품 콘텐츠 제작 돕는 AI 솔루션 출시

상품 정보·이미지로 시장·상품 분석부터 아마존 상품 콘텐츠 기획·제작까지
현지화, 아마존 주요 규정 검수도 지원⋯기획부터 제작·검수까지 하나의 과정으로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한국과 태국, 대만 등 메신저 라인의 글로벌(해외) 사업을 맡고 있는 라인플러스는 온라인 쇼핑 서비스 아마존 상품 콘텐츠 제작에 특화된 인공지능(AI) 마케팅 솔루션 '워너블 AI(Oneable AI)'를 7일 출시했다.

[사진=라인플러스]

이 솔루션은 아마존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사업자(셀러)와 브랜드를 겨냥한 AI 마케팅 솔루션이다. 상품·시장 분석과 마케팅 전략 수립부터 상품 이미지·카피 생성, 규정 검수, 현지화까지 아마존 상품 콘텐츠 제작 전반을 AI로 지원한다.

일반 AI 디자인 도구가 이미지 생성에 초점을 맞췄다면 라인플러스의 솔루션은 아마존 판매에 필요한 상품과 시장, 이용자 후기, 경쟁 상품 등을 분석해 핵심 판매 포인트와 타깃 고객, 브랜드 톤앤매너(표현 방법), 메시지 방향을 제안하고 실제 상품 콘텐츠 제작까지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가 아마존 상품 식별 번호(ASIN) 또는 상품 이미지와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상품과 브랜드, 경쟁 환경 등을 분석해 핵심 판매 포인트와 타깃 고객, 콘텐츠 방향을 제안한다. 이를 바탕으로 아마존 상품 페이지에 활용할 이미지와 카피를 자동 제작한다.

뷰티, 건강기능식품 등 상품 특성과 카테고리별 표현 기준이 중요한 분야에서도 맞춤형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브랜드 가이드라인과 현지 문화적 맥락을 반영하고 아마존의 주요 이미지·콘텐츠 규정도 사전에 검수해 수정 가능한 항목은 자동 보정한다.

라인플러스에 따르면 기존에는 상품·시장 조사와 마케팅 기획, 이미지 제작, 카피 작성, 규정 검수 등을 각각 수행해야 했지만 이 솔루션으로 상품 정보 입력부터 분석·기획, 콘텐츠 생성, 검수까지 하나의 과정에서 진행할 수 있다. 여러 상품을 동시에 운영하는 판매자와 브랜드, 에이전시(대행사)의 반복적인 콘텐츠 제작 업무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라인플러스는 향후 국가별 언어와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현지화와 편집 기능을 강화하고 지원 국가와 상품 카테고리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실제 이용 과정에서 확보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운영까지 자동화하는 기능도 고도화할 예정이다.

차기용 라인플러스 워너블 AI팀 사업 총괄은 "상품·시장 분석부터 실제 상품 콘텐츠 제작까지 지원해 판매자가 더 효율적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