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한글날 맞아 전용서체 'SD CU 좋은친구' 공개

CU, 한글날 맞아 전용서체 'SD CU 좋은친구' 공개

산돌과 공동 개발…점포 홍보물·상품 패키지에 적용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편의점 CU가 한글날을 맞아 자체 브랜드 이미지를 담은 전용 서체를 선보인다.

CU의 한글날 기념 새 폰트 'SD CU 좋은 친구'. [사진=CU, AI 생성]

BGF리테일은 폰트 기업 산돌과 공동 개발한 공식 서체 'SD CU 좋은친구'를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좋은친구 서체는 CU의 인사말인 'NICE TO CU'를 글자로 표현한다는 콘셉트로 개발됐다. 부드러운 곡선과 살짝 올라가는 삐침 등을 적용해 CU가 추구하는 밝고 친근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상품 패키지와 점포 홍보물, 안내 문구 등 다양한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가독성을 높였다.

이번 서체 출시는 양사가 지난 1월 맺은 전략적 업무협약(MOU)의 결과물이다. 당시 BGF리테일과 산돌은 CU 전용 폰트 개발을 비롯해 협업 상품 출시와 공모전 개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CU는 이달부터 포켓CU와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에 새로운 서체를 적용하고 다음 달부터 점포 홍보물 등 오프라인으로 사용 범위를 넓힌다. 향후 상품 패키지와 굿즈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한글날을 겨냥한 상품도 내놓는다. 한글 자음을 활용한 '초성 마카롱'(3600원)을 지난 6일 출시했으며 오는 12월에는 좋은친구 서체로 문구를 새긴 '챌린지 스낵'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도 해당 서체를 직접 사용할 수 있다. 오는 9일부터 산돌구름 사이트에서 내려받아 3개월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은관 BGF리테일 CX본부장은 "고객에게 건네는 CU의 인사를 하나의 글씨체로 표현한 것"이라며 "상품과 콘텐츠에서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좋은친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