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지난 1일 시청에서 베트남 라오까이성 대표단과 간담회를 열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과 양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팜 뚜언 쭝(Phạm Tuấn Chung) 라오까이성 내무국 부국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참석했다.
앞서 여주시와 라오까이성은 올해 3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현재 여주시 관내 농가에는 라오까이성 출신 계절근로자 43명이 파견돼 근무하고 있다.
시는 이번 면담에서 라오까이성 측에 근로자의 건강 상태, 근로 의지, 성실성, 영농 적합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우수 인력 선발을 요청했다.
또 근로자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입국 전 사전 교육 실시와 무단이탈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에 팜 뚜언 쭝 부국장은 향후 라오까이성 출신 계절근로자의 선발 규모 확대를 요청하는 한편, 파견된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여주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라오까이성에서 온 근로자들이 농촌 현장에서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고 고용농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라오까이성과 우수한 근로자 선발부터 입국 전 교육, 근로 및 생활관리까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안정적인 계절근로자 도입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주=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