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대학교 공과대학 자작자동차 동아리 A.R.T(Automobile Research Team, 지도교수 황윤형)가 최근 열린 ‘2026 대학생 자작자동차 20주년 대회’에서 바하(Baja) 부문 은상과 KATECH 기술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한국자동차공학회(KSAE)와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최근 새만금자동차경주장에서 열렸다. 전북대팀은 RISE 모빌리티미래화 사업(단장 임익태 기계설계공학부 교수)의 지원을 받아 참가해 직접 설계·제작한 차량으로 가속·제동과 주행 성능 등을 겨뤄 종합성적 은상을 차지했다.

특히 전체 배점의 40%를 차지하는 내구레이싱에서 약 50km를 1시간32분20초에 주파하며 전체 1위에 올랐다. 차량 제작과 대회에서 선보인 기술력도 인정받아 특별부문인 KATECH 기술상을 함께 받았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대회에서 확인한 보완점을 개선하고 반복적인 실전 테스트를 통해 차량의 완성도를 높인 결과다. 학생들은 일반 승용차에 쓰이는 방식을 자작자동차에 적용하고, 속도와 주행거리,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판을 설치해 주행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동아리 회장 송병훈 학생(기계공학과 20학번)은 “수개월 동안 팀원들과 흘린 땀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동아리와 대학의 이름을 빛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송병훈 회장을 비롯해 정영준·김환서·김혜린·최진우·곽대근(기계공학과), 강건(기계설계공학과), 정인환(항공우주공학과), 남궁선(융합기술공학과) 학생 등이 참여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