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과천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속가능도시 평가에서 시 단위 종합 1위에 올랐다.
지난 2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 지역경영혁신 세미나·시상식’에서 시 단위 평가 전국 1위에 선정돼 ‘한국지역경영원(KIRIM) 지역경영혁신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도시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평가다.
통계청과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국세청 등이 공표한 공식 통계자료를 토대로 △삶의 질 △미래성장 △안전환경 등 3개 부문, 총 33개 지표를 평가한다.
시는 지난해 열린 제2회 평가에서 전국 75개 시 가운데 시민행복도시 부문과 혁신미래도시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3개 부문을 종합한 시 단위 평가에서 전국 1위에 선정되며 2년 연속 상위권 성과를 이어갔다.

시는 의료·교통 인프라 확충과 기업 유치, 미래산업 육성 등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이 이번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과천 아주대병원 건립을 위한 보건복지부 사전 승인을 확보한 데 이어 위례과천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등 광역교통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지식정보타운을 중심으로 기업 유치와 미래산업 육성을 추진하는 한편 문화·체육시설과 도서관 등 생활 인프라 확충에도 나서고 있다.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강화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 분야의 대응 역량도 높이고 있다.
시는 이 같은 의료·교통·산업 기반 확충과 생활환경 개선, 안전 분야 정책이 삶의 질과 미래성장, 안전환경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이번 평가 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신계용 시장은 “지난해 2개 부문 1위에 이어 올해 시 단위 종합평가에서도 1위에 선정된 것은 시민의 행복과 도시의 미래를 위해 쌓아온 노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성장과 안전·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과천=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