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금산 기자] 경북 구미만의 특색 있는 음식 네 가지로 복요리와 돼지국밥, 돼지짜글이, 졸임곱창이 선정됐다.
6일 구미시는 지역 미식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구미 4미(味)’를 발굴하고 완촌식육식당 등 올해의 ‘구미맛집’ 63 곳을 골랐다. 신규 지정 맛집은 금촌국밥 등 20곳이다.

대표음식 중 복요리는 새콤매콤한 콩나물무침이 특징인 지역 복어요리 방식이다. 돼지국밥은 잡내 없이 깊은 맛을 우려 낸 육수가 특징이다.
돼지 짜글이는 매콤한 돼지고기에 각종 채소와 김 가루를 더한 ‘비빔 짜글이’, 졸임 곱창은 돼지 곱창과 김치를 함께 끓여내는 ‘선산곱창’으로 대표된다.
구미4미(味)는 산업화 과정에서 노동자들의 음식에서 시작해 고유한 조리법이 더해져 형성된 구미만의 미식 자산으로 역사와 생활 문화가 담겨있다.
시는 신규 맛집 발굴을 위해 시민 추천과 공개 모집을 실시하고 기존 지정 업소에 대해서는 재심사를 병행했다. 이후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 업체를 통한 암행과 방문 평가를 실시했다.
선정된 업소에는 ‘구미맛집’ 인증 스티커를 교부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구미를 대표하는 공식 지정 음식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향후 구미4미(味)를 지역 대표 음식 자원으로 활용해 구미 맛집과 연계한 홍보 콘텐츠를 개발하고 미식 관광 활성화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미=황금산 기자(goldmt258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