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가수 이수영이 아들의 백혈병 진단으로 라디오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5일 이수영은 CBS 음악FM '이수영의 12시에 만납시다' 홈페이지를 통해 "추석 연휴 전 저희 아이가 갑자기 아파 병원에서 검사를 받던 중 급성 T세포 림프모구 백혈병 진단을 받아서 입원하게 됐다"며 "지금은 치료를 시작해서 열심히 잘 견뎌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예상 치료 기간이 워낙 길고, 특히 초반에는 집중적인 항암 치료가 이어져서 아이에게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상황"이라며 "당분간 부득이하게 12시에 만납시다 진행을 쉬어가기로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수영은 "당분간 여러분을 만나지 못하게 돼 아쉽고 죄송한 마음이 앞서지만, 지금은 그 무엇보다 한 아이의 엄마로서 아이가 힘든 치료 과정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곁에서 지켜주어야 할 때라는 생각에 어렵게 내린 결정"이라며 "모든 분께서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1999년 정규 1집 'I Believe'로 데뷔한 이수영은 지난 2010년 10세 연상의 남편과 결혼했으며, 2011년 아들을 출산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