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현창민 기자] 제주도가 내년 1월 출범하는 제주시설관리공단 초대 경영진을 공개 모집한다.

제주도는 이달 2일부터 19일까지 도내 공공하수처리시설과 광역폐기물처리시설 운영을 맡을 공단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임원 후보자 공개모집 계획을 확정했다.
모집 인원은 이사장 1명, 비상임이사 3명, 비상임감사 1명 등 총 5명이다. 비상임이사 중 1명 이상은 세무 또는 회계 전문가다. 임기는 공단 설립일부터 3년이다.
자격은 지방공기업법상 결격 사유가 없고, 공공기관 임원이나 공무원 경력, 관련 분야 전문지식 등 직위별 자격기준을 갖춰야 한다.
이사장은 공무원 3급 이상 경력과 유사한 기준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해야 하며, 제주도의회 인사청문 절차를 거쳐야 한다. 비상임임원은 공무원 4급 이상에 준하는 기준이 적용된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전형이 마무리되면 직위별로 2배수 이상 후보자를 도지사에게 추천한다.
희망자는 19일까지 제주도 시설관리공단설립준비단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제주도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제윤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도내 첫 지방공단의 경영 방향과 조직문화의 기틀을 세우는 자리"라며 "공공시설 관리의 전문성과 혁신 역량을 갖춘 분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제주시설관리공단은 12월까지 임직원 채용과 전산시스템 및 사무공간 등 기반 시설 확충, 설립 등기를 완료할 계획이다.
/제주=현창민 기자(cmi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