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LG전자가 서울숲에서 인공지능(AI)과 디스플레이 기술을 결합한 대형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LG전자는 오는 11일까지 서울 성수동 서울숲에서 참여형 문화예술 행사 '서울숲 아트포레스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술과 예술을 결합해 고객 접점을 넓히는 '아트포유' 캠페인의 일환이다.
행사는 서울숲 거울연못 일대에서 진행된다. LG전자는 AI 아티스트이자 건축가인 최세훈 작가와 함께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 '무한한 가능성'을 선보인다.
작품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관람할 수 있다. 낮에는 휘도 4000니트와 IP56 방수·방진 등급을 갖춘 55인치 LG 고휘도 사이니지 36대를 활용해 미디어아트를 구현한다.
오후 6시30분 이후에는 주변 숲과 조명, 소리, 안개 등을 결합한 몰입형 미디어아트로 전환된다. 서울숲 자체를 하나의 캔버스로 활용해 기술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공감각적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최세훈 작가는 건축공학과 AI 알고리즘을 결합해 작품을 제작하는 AI 아티스트다. '아시아 현대미술 청년작가전 2024'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지난해 외교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대표 AI 아티스트 12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오성택 LG전자 한국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수천 개의 빛과 숲이 호흡하고 예술과 기술이 어우러진 아트포레스트에서 고객들이 자연의 리듬과 기술의 가치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세웅 기자(hseewoong8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