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여주소방서는 1일 오후 점동면에 위치한 비앤비 물류센터를 찾아 대형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비앤비 물류센터는 연면적 2만6000여㎡ 규모의 의류 물류창고로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물류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하 1층 물류 작업에는 리튬배터리를 사용하는 AI 자율로봇이 투입되고 있어 배터리 관리와 충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이날 김영복 서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물류센터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최근 물류시설 화재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AI 자율로봇에 사용되는 리튬배터리 등 주요 화재 위험요인의 관리 실태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화재 발생에 대비한 관계자들의 초기 대응체계도 살폈다. 여주소방서는 신속한 119 신고와 초기 대응, 근로자 대피 유도 등 화재 발생 시 대응요령을 안내하고 사업장 자체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물류산업 현장에 AI 자율로봇 등 첨단기술 도입이 확대되는 만큼 기존 소방안전관리 체계도 변화하는 물류환경과 새로운 화재 위험요인에 맞춰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서장은 “물류창고에서 AI 로봇이 직접 물품을 운반하는 모습을 통해 물류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새로운 기술이 현장에 자리 잡는 만큼 안전관리도 변화에 발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배터리와 같은 화재 위험요인은 평소 철저하게 관리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여주=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