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가 향후 4년간 시민들의 복지를 책임질 중장기 청사진을 확정했다.
시는 지난달 29일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심의를 거쳐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7~2030년)'을 수립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자체가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중장기 복지계획이다.
지역의 복지 여건과 주민의 수요를 바탕으로 향후 지방정부가 추진할 사회보장 정책의 기본 방향과 세부 사업을 담는다.
이번 제6기 계획의 비전은 '미래로 통(通)하는 복지, 시민이 웃는 안심도시 이천'이다.
시는 생애주기별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아동 돌봄, 성인 돌봄, 보호·안전, 건강, 교육, 고용, 주거, 문화·여가, 환경, 삶의 질 등 10개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복지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총 75개의 세부 사업을 확정했다. 구체적으로는 지역사회보장사업 분야에 5대 전략과 10개 중점추진사업, 37개 세부사업을 편성해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구체화했다.
이와 함께 복지서비스 전달 체계 강화를 위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담당 인력 역량 강화,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도모하는 5개 추진전략 및 28개 세부사업도 병행한다.
시는 이번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실시한 지역사회보장조사와 제5기 계획 평가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 및 시민 대상 초점집단면접(FGI)을 진행,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했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현장의 경험과 시민의 목소리를 담았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복지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민관협력을 강화해 시민이 평생 안심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 울타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천=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