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표 기자] 천안시가 도서관과 수영장, 청소년시설 등 주요 공공시설 36곳을 1일부터 연중 개방한다. 정기 휴관일과 공휴일 때문에 해마다 40~60일가량 시설을 이용하지 못했던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천안시는 민선 9기 제1호 결재 공약사업인 ‘공공시설 365일 전면 확대개방’에 따라 주요 공공시설 36곳을 365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부 공공시설은 정기 휴관일과 공휴일에 문을 닫아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지난 8월 신방체육관과 장애인종합체육관, 어린이꿈누리터 등 8곳을 먼저 개방했다.
9월에는 천안박물관과 홍대용과학관, 청년센터 불당·안서이음, 아우내·청수·두정 등 9개 도서관을 포함해 15곳을 추가로 개방했다.
이날부터는 체육·청소년시설 13곳이 새로 합류한다. 체육시설 가운데 천안한들문화센터와 천안국민체육센터, 천안시북부스포츠센터 수영장이 연중 운영된다.
천안종합운동장 볼링장·테니스장·배드민턴장과 천안승마장도 확대 개방 대상에 포함됐다.
청소년시설은 천안시청소년수련관과 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성정청소년문화의집 등 4곳이 상시 개방된다.
천안시는 전면 개방 이후에도 시설별 이용 현황과 이용자 수 등을 분석해 운영 방식과 프로그램을 보완할 계획이다.
시설별 개방 일정과 이용 방법은 천안시 공식 누리집의 ‘공공시설 365일 개방’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시민들이 주말과 공휴일에도 일상 속에서 공공서비스를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며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시민 수요에 맞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천안=박준표 기자(asjunpy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