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열풍”…충북보건과학대 반도체전자과 수시경쟁률 5.73대 1

“반도체 열풍”…충북보건과학대 반도체전자과 수시경쟁률 5.73대 1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 반도체전자과의 2027학년도 수시1차 경쟁률이 지난해 3.6대 1에서 올해 5.73대 1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이번 수시1차 원서접수 결과, 676명 모집에 정원외를 포함해 3256명이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사진=아이뉴스24 DB]

대학 측은 충북이 반도체 산업의 주요 생산 거점으로 자리 잡으면서 관련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데다, 공학계열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성화 전략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박용석 총장 취임 이후 ‘공대 살리기’를 주요 전략으로 내세워 공학계열 경쟁력 확보에 공을 들여왔다.

반도체전자과를 비롯해 기계자동차융합학과, 전기배터리융합학과 등 공학계열에 대한 실무교육과 산업체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박용석 총장은 “지역 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대학의 역할”이라며 “반도체를 비롯한 공학계열을 충북 산업구조와 연계해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시 1차 모집은 지난달 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다. 합격자는 면접·실기 고사를 거쳐 오는 16일 발표한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