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펩트론이 다양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비만·당뇨 치료제에 적용 가능한 장기지속형 제형의 국내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
1일 펩트론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세마글루타이드 및 터제파타이드 등을 포함하는 GLP-1 계열 약물을 장기간 지속 방출할 수 있도록 하는 서방형 제형 기술에 관한 내용이다.
펩트론의 장기지속형 약물전달 플랫폼 '스마트데포(SmartDepot)'의 비만·대사질환 분야 적용 확대를 위한 핵심 지식재산권 중 하나다.

펩트론은 세마글루타이드 기반 월 1회 장기지속형 치료제 PT403과 터제파타이드 기반 장기지속형 제형 PT404를 개발하고 있다.
펩트론은 이번 등록결정을 통해 주요 GLP-1 계열 약물에 대한 장기지속형 제형의 국내 권리 기반을 강화하고, 향후 글로벌 파트너링 및 사업화 과정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해당 특허를 해외 주요 국가에도 출원해 권리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각국 특허청의 심사 결과에 따라 국가별 등록 여부가 순차적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펩트론 관계자는 "이번 특허 등록결정은 스마트데포를 적용한 GLP-1 장기지속형 제형의 지식재산권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PT403과 PT404의 개발과 함께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사업개발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장기지속형 제형의 상업화 성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