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기택 기자] 전북 군산의 밤을 바다의 풍미로 가득 채울 ‘해산물 야시장’이 2일부터 5일까지 청년광장(군산수산물종합센터 옆) 일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야시장은 해신동 1구역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수산물센터 방문을 유도해 매출 증대를 꾀하고, 침체된 해신동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방문객들에게는 싱싱한 해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매력적인 관광 명소로서의 가치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행사 기간은 2일부터 4일까지는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마지막 날인 5일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오감을 만족하며 가을밤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야시장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는 단연 '먹거리'다. 현장에는 해신동 수산물종합센터에서 직접 구매한 해산물로 즉석 요리를 맛볼 수 있는 15여 개의 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이와 함께 평소 주간에만 문을 열던 수산물종합센터의 건어물을 야간에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판매 부스도 마련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풍성한 먹거리와 더불어 가을밤의 낭만을 더해줄 문화 행사도 끊이지 않는다. 주무대에서는 청년 예술제, 마술쇼, K-POP 댄스 및 랜덤플레이댄스, 브라스 밴드 공연이 매일 밤 이어지며, 가수 동물원, 류현상, 배치기 탁 등이 출연하는 화려한 낭만 콘서트가 축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이 외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게임존과 체험존, 흥미진진한 경매 이벤트 등 참여형 콘텐츠가 가득하다.
특히 개막 이튿날인 10월 3일 밤에는 친수공원 일원에서 10분간 밤하늘을 수놓을 화려한 불꽃놀이가 진행되어 가을밤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운영을 위한 준비도 마쳤다. 군산시는 행사장 인근에 별도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곳곳에 넉넉한 취식존과 분리수거존을 배치했다.
아울러 철저한 사전 방역을 실시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다만 행사가 진행되는 시간대에는 인근 주차장이 혼잡할 수 있어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김영랑 군산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해산물 야시장은 해신동 도시재생사업 및 군산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가족, 연인과 함께 야시장을 찾아 맛있는 해산물 요리를 즐기고 특별한 가을밤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북=임기택 기자(limgt745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