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테이지, 소형 언어모델 '솔라 미니 4' 공개

업스테이지, 소형 언어모델 '솔라 미니 4' 공개

글로벌 소형 모델 中 최고 수준 성능 평가⋯프로·미니 두 개 라인업 체제 본격화

[아이뉴스24 최효경 기자] 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는 자체 개발한 최신 거대언어모델(LLM) '솔라 미니 4'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솔라 미니 4 오피셜 로고. [사진=업스테이지]

솔라 미니 4는 업스테이지 솔라 LLM의 소형 모델 라인업으로, 작은 규모에서도 높은 성능과 효율을 동시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전체 350억 파라미터의 소형 사이즈에 전문가혼합(MoE) 구조를 적용해, 실제 추론 시에는 30억 파라미터(매개변수)만 선택적으로 활성화함으로써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성능은 글로벌 인공지능(AI) 평가기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가 산정하는 '인텔리전스 인덱스(AAII)' 기준 종합 24점을 기록했다. 이는 활성 파라미터 30억 규모의 소형 모델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솔라 미니 4는 양자화 적용 시 그래픽저장장치(GPU) 1장으로도 구동할 수 있어, 기업 내부 서버에 직접 설치해 운영하는 온프레미스 환경에도 적합하다. 활성 파라미터가 적은 만큼 응답 속도가 빠르고 처리 비용이 낮다.

업스테이지는 이번 공개로 솔라 LLM을 '프로'와 '미니' 두 개의 라인업 체제로 본격화한다. 솔라 미니 4는 글로벌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라우팅 플랫폼 '오픈라우터'를 통해 API로도 공개된다. 오는 10일까지는 API 가격을 70% 할인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솔라 미니 4는 동급 경쟁 모델을 모두 앞서며 소형 LLM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며 "복잡한 에이전트 업무는 '프로', 대규모 업무 자동화는 '미니'로 체계화한 솔라 LLM을 통해 기업이 업무에 가장 알맞은 AI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효경 기자(hyomirro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