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우섭 기자] 신한은행에서 대출 모집 관련 정보가 일부 유출돼 금융감독원이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현재까지 고객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1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달 30일 오후 신한은행에 인력을 보내 정보유출 사고에 대한 현장점검에 착수했다.
이번 사고는 신한은행의 대출 모집 관련 정보 일부가 외부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금감원은 유출된 정보의 종류와 규모, 사고 경위와 유출 경로 등을 확인하고 있다.
유출 경로로는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 가능성이 거론된다. 크리덴셜 스터핑은 외부에서 확보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다른 서비스에 입력해 로그인을 시도하는 공격 방식이다. 로그인 인증 기반의 일반 뱅킹 서비스가 직접 해킹된 사고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관련 회의를 열고 사고 상황과 대응 방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임우섭 기자(coldplay@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