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고구려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설화를 담은 28회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충북 단양군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일원에서 펼쳐진다.
‘온달의 기상! 단양(아단)에서 깨어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 축제는 고구려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연과 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첫날인 3일 온달관광지 황궁에선 온달장군 출정식이 열리고, 황궁에서 삼족오광장까지 출정행렬이 이어진다.
단양읍에선 약 280명이 참여하는 온달장군 개선 행진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삼족오광장에선 3일 오리지널 ‘난타’, 4일 재즈보컬리스트 웅산과 크로스오버 밴드, 5일 소리꾼 김준수·유태평양과 다스름 국악밴드의 공연이 이어진다.
고구려 왕관·병장기 만들기, 삼족오 부채 만들기, 고구려 대장간과 농경문화 체험, 온달산성 투어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8개 읍·면 민속놀이 대항전과 고구려 복식 패션쇼, 상여·회다지놀이, 온달장군 진혼제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온달과 평강공주의 설화를 소재로 한 연극 ‘달강달강’과 ‘바보온달’도 관객을 만나며,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제주성주풀이 ‘새집지어오람구나’ 공연이 열린다.
이경애 단양군 문화예술팀장은 “온달문화축제를 통해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단양을 찾아 가을의 정취와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겨 달라”고 말했다.
/단양=소진섭 기자(oyas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