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포항시의회가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제보를 받는다.
포항시의회(의장 김철수)는 오는 12일 개회 예정인 제334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하는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1일부터 14일까지 14일간 시민제보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제보 대상은 포항시 행정과 관련한 위법·부당한 사항을 비롯해 예산 낭비 사례,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 시민 건의사항 등이다.
접수된 제보는 내용과 사실관계 등을 검토한 뒤 행정사무감사 대상에 반영하거나 감사 과정의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내용과 재판 또는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 특정인을 대상으로 한 인신공격이나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내용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익명 제보도 접수하지 않는다.
시민제보는 접수 기간 포항시의회 홈페이지를 비롯해 방문과 전화, 팩스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김철수 의장은 "시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꼼꼼하고 실질적인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겠다"며 "시정 운영 과정에서 불합리하거나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사항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제보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의회가 집행부의 행정 전반을 점검하는 의정활동으로, 포항시의회는 이번 시민제보를 통해 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와 예산 집행, 제도 운영상의 개선사항 등을 감사에 반영할 방침이다.
/대구=이수현 기자(lljjww2222@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