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를 활용한 앱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작을 공개했다.

1일 현대차는 지난달 30일 부산 캐스퍼 스튜디오에서 '플레오스 커넥트 앱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작을 발표하고 제안자인 정이든씨에게 디 올 뉴 아반떼 1년 이용권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5일까지 부산모빌리티쇼에서 플레오스 커넥트가 탑재된 디 올 뉴 아반떼와 더 뉴 그랜저를 활용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일상 속 모빌리티 경험을 바탕으로 차량용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현대차는 고객과 플레오스 커넥트의 개방형 생태계(Open Ecosystem) 비전을 공유하고, 고객이 직접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총 16개의 우수 아이디어 가운데 대상에는 '창밖동화'가 선정됐다. '창밖동화'는 차량의 위치 정보와 생성형 AI를 활용해 이동 경로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동화와 퀴즈 콘텐츠를 제공하는 아이디어다. 차량 이동 중 아이와 보호자가 주변 지역의 이야기와 풍경을 함께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정이든씨는 "장거리 이동 시 아이들이 스마트폰에 몰두하지 않고 창문 밖 풍경과 지역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아이디어를 기획했다"며 "플레오스 커넥트와 생성형 AI를 활용해 이동 자체가 하나의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정이든씨에게 SK렌터카를 통해 디 올 뉴 아반떼를 1년간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제공했다.
현대차는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의 실제 서비스 개발 가능성을 평가하고 출시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검토를 거친 아이디어는 내년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이는 방안도 추진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고객들이 생각하는 미래 모빌리티 경험과 플레오스 커넥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보다 풍부하고 차별화된 디지털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효 기자(shhong082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