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농식품 프랑스 식탁 오른다

예천 농식품 프랑스 식탁 오른다

6일까지 파리 ‘K-푸드 위크’ 참여
예천 5개 업체 유럽 시장 진출 시험대

[아이뉴스24 황금산 기자] 경북 예천군의 농특산물이 프랑스 식탁에 오른다.

예천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6일까지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 거리와 현지 한인 레스토랑 일원에서 열리는 ‘2026 K-푸드 위크’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파리에서 열린 ‘K-푸드 위크’행사에서 예천 농특산물로 만든 음식을 현지인들이 시식하고 있다. [사진=예천군]

각 업체에서 공급한 농식품 재료는 현지 한인 레스토랑의 다양한 메뉴에 활용된다.

이를 통해 예천 농식품의 유럽 식문화 접목 가능성과 해외 시장성을 확인한 뒤 신규 판로 개척에 나설 방침이다.

AT센터 프랑스 지사가 주관하고 국립경국대학교 글로컬대학추진단과 연계해 추진하는 이번 행사에는 △장유원 △농부창고 △W-호두마을 △예천청결고추 △초산정 등 5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에 앞서 추진단은 지난 8월 ‘2026 글로컬 K-푸드 세계화–찾아오는 수출 ONE-STOP’ 프로그램을 주최해 프랑스 셰프단과 바이어를 대상으로 예천의 농산물 생산·가공 현장 소개 및 시식·시연을 진행했다.

이번 ‘K-푸드 위크’는 지난 달 프랑스 셰프단과 바이어 초청 시식·시연회 때 확인한 예천 농식품의 가능성을 실제 소비시장으로 확장하는 후속 단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바탕으로 지역 업체들이 새로운 해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예천=황금산 기자(goldmt258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