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10월 초와 한글날 연휴를 앞두고 크루즈 여행 상품도 일정과 여행 목적에 따라 다양해지고 있다. 일본 기항지 관광을 포함한 단기 여행부터 부산 앞바다에서 숙박하며 불꽃놀이를 관람하는 상품, 면세 쇼핑을 결합한 항해 프로그램까지 선택지가 넓어지는 모습이다.
팬스타그룹은 엔화 약세와 연휴 기간 국내외 단거리 여행 수요에 맞춰 팬스타 미라클 크루즈의 상품 구성을 확대한다. 10월 3~5일과 9~11일 연휴 기간에도 여행객의 일정과 선호에 맞춘 상품을 운영한다.
일본 관광을 포함한 ‘투나잇 크루즈’는 선내 2박 숙박과 식사, 전용 버스, 기항지 관광 등을 결합한 패키지다. 관광명소와 온천, 사케 박물관, 식도락 등 여행 주제에 따라 기항지 일정을 선택할 수 있다. 고베 하버랜드 쇼핑 투어도 마련돼 있다.

부산 연안에서 운항하는 ‘원나잇 크루즈’는 태종대와 오륙도, 광안대교 등 해안 경관을 둘러보는 상품이다. 이 가운데 ‘불꽃 크캉스 패키지’는 미라클호 오션뷰 발코니 객실 1박과 식사, 공연, 인피니티 풀 이용을 포함하며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한 불꽃놀이 관람도 제공한다.
면세 쇼핑을 결합한 ‘대한해협 면세 크루즈’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운항한다.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해 대한해협을 항해한 뒤 돌아오는 일정으로, 승객은 귀항 시 면세품을 수령할 수 있다. 선내 면세점에서는 사케와 화장품 등 일본 인기 상품을 판매하며, 해당 패키지는 12월까지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팬스타에 따르면 대한해협 면세 크루즈의 11월 일정은 조기 마감됐다. 객실 가운데 바다 전망을 갖춘 스위트 객실의 예약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팬스타그룹 관계자는 “여행객이 각자의 일정과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