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이천교육지원청이 학업중단 위기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협의체와 상반기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 방안 마련에 나섰다.
30일 교육지원청 서희홀에서 학업중단 예방 지역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학업중단예방 지역협의체 역량강화 연수 및 하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상반기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위기 학생의 학교생활 회복을 지원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학업중단 위기 학생에게 필요한 맞춤형 상담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 상반기 운영 평가 △학생 맞춤형 지원 방안 협의 △학업중단 위기 학생 회복 지원 사례 공유 △RAS 연계 학업중단 예방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현장에서 진행된 위기 학생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특성과 학생별 상황을 고려한 상담·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질의응답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할 수 있는 학업중단 예방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교육청의 RAS(독서·예술문화·스포츠) 교육 체계와 연계한 담당자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특히 예술활동을 학업중단 예방과 학생 상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가죽공예 체험을 진행해 현장 적용 가능성을 살펴봤다.
연수에 참여한 한 위원은 “상반기 운영 성과와 위기 학생의 회복 사례를 공유하면서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고민할 수 있었다”며 “RAS 교육과 연계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과 예술로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 방법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성진 교육지원청장은 “학생들의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의 상황에 맞는 접근 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