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제일고, 몽골 달란자드가드 7개 학교와 손잡았다

남원제일고, 몽골 달란자드가드 7개 학교와 손잡았다

교육·문화 프로그램 공동 운영…글로벌 인재양성·국제교류 활성화 협력

[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 남원제일고등학교가 몽골 우믄고비주 달란자드가드의 7개 학교와 국제교육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학교법인 성원학원 남원제일고등학교는 지난 29일 달란자드가드 제1~7번 학교와 글로벌 교육협력 및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원제일고등학교와 몽골 우믄고비주 달란자드가드 학교 관계자들이 국제교육교류 및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원제일고]

협약식에는 한병기 남원제일고 교장을 비롯해 달란자드가드 7개 학교 교장단과 달란자드가드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특정 학교 한 곳과의 교류를 넘어 달란자드가드 지역 7개 학교와 동시에 교육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교육·연수·문화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또 국가와 지역의 특성화 산업을 연계한 인재양성, 연구·기술개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협력 등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이 서로 다른 국가의 또래들과 직접 소통하고 협력하며 국제적 감각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학생 중심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달란자드가드시 부시장도 협약식에 참석해 교육기관 간 교류 확대에 뜻을 함께하면서 학교 간 교류를 넘어 남원과 달란자드가드를 연결하는 교육협력 기반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열었다.

한병기 남원제일고 교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과 몽골 학생들이 교육과 문화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성장하는 출발점"이라며 "단순 방문이나 일회성 행사를 넘어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체결일로부터 3년간 유효하며 별도 협의가 없을 경우 1년씩 자동 연장된다.

남원제일고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학교의 특색 있는 글로벌 교육활동으로 확대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국가의 교육과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